금 개요
- 금은 가치가 보존되어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여겨집니다.
- 금은 언제 어디서든 통화로 쓰여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질 때 안전자산으로써 수요가 커집니다.
- 금은 반도체와 사치품 등의 산업에서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 또한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중국, 러시아, 중동, 등의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달러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 경제 제재를 약화시키기 위해 금을 보유하거나 기존의 달러거래를 금이나 자국 통화로 대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금 협회(World Gold Council)에서는 분기별 금 생산 및 공급량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금 가격의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시세차익을 노리는 사람들이 금 투자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금을 구매하는 것은 부가 가치세와 수수료등의 문제가 따라붙습니다.
때문에 금 투기꾼들은 현물보다는 금 ETF를 통해 시세차익을 노리고 있습니다. 금 ETF를 이용하면 보관할 장소도 필요 없고 수수료도 훨씬 저렴하기 때문이죠 일일이 은행에 갈 필요도 없습니다.
금 ETF는 현물 ETF와 선물 ETF로 나뉩니다. 이 둘의 차이는 요약하자면 현물은 실제 금의 소유권을 사고파는 것이고 선물 ETF는 특정 시점에 특정 가격으로 거래하기로 한 계약 즉, 약속을 사고파는 것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금의 관계
금은 다양한 요소에 의해 가격 상승압력과 하락압력을 동시에 받습니다.
금은 정치적 이슈에 의해 직, 간접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금과 화폐와 금리
고금리는 예금과 채권의 수익률을 높이고 대출 부담이 증가해 화폐의 통화량을 낮춰 가치가 상대적으로 상승합니다.
저금리는 예금과 채권의 수익률을 낮추고 대출 부담이 하락해 화폐의 통화량을 높여 가치가 상대적으로 하락합니다.
금리가 오를수록 인플레이션을 하락압력을 받고, 화폐의 가치가 상승해 금의 가치는 상승압력을 받습니다.
금리가 낮아질수록 인플레이션이 상승압력을 받고, 화폐의 가치가 하락해 금의 가치는 하락압력을 받습니다.
금과 환경오염
금을 포함한 광물들은 채굴과정에서 열대우림 파괴와 중금속 오염등의 환경오염이 발생합니다. 각 국가의 정부는 지구 환경과 국가적 이익을 항상 저울질해야 합니다. 미국의 경우 광산 개발은 초당적인 움직임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2025년 1월 바이든 정권은 중국의 안티모니 수출 금지에 대한 대응으로 아이다호주의 안티모니 광산과 금 광산 개발을 허용하였습니다. 이는 과거 알래스카 남서부의 페블 프로젝트를 환경오염을 이유로 금지한 전례와 다르게 국가의 안보가 환경오염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볼 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바이든 정권은 친환경 정권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적 안보에 중요한 광산은 환경오염에도 불구하고 승인하되 상대적으로 안보에 영향이 적은 광산개발은 금지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금 광산 개발이 막힐 경우 공급량이 줄어 금의 가격은 상승 압력을 받게 됩니다. 반대로 금 채굴 주식들은 정책에 막혀 확장에 어려움을 겪거나 새로 매입한 토지의 개발이 막히는 등의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금 채굴주들은 기대감이 낮아져 거품이 낀 주가가 하락할 수 있겠습니다.
금의 수요
반도체
금의 높은 낮은 전기 저항과 높은 열 전도율, 부식 내성 등의 특성으로 인해 반도체의 회로에 쓰이기에 적절합니다.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합에 따라 핵심 재료인 금 또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금속
금의 희귀성, 낮은 알레르기 반응, 부식 내성, 무른 강도, 아름다움, 유사시 환전 가능한 안전 자산 등의 이유로 귀금속에 자주 사용됩니다.
국제정세 불안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질 때마다 금의 가격은 급등해 왔으며 이후 긴장감이 완화될수록 가격은 점차 하락하는 추세를 보여 왔습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 발발 당시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당시에도 금값은 급등해 각각 1년 1개월, 5개월 만의 최고점을 갱신하였으며 상승 추세는 두 사례 모두 약 3주간 지속되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의 수요
대부분의 국가별 중앙은행들은 금을 인플레이션 헷지와 안전자산을 이유로 매입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달러 강세에 대한 불만과 경제제재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매입하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대표적으로 중국, 러시아, 중동이 있으며 2024년에만 중국은 약 44 여톤, 중동은 약 483톤을 매입했으며 러시아의 경우 2243톤으로 전년과 동일하지만 민간의 금 매입량은 약 73톤에 달했습니다.
금, 금 채굴 ETF
금과 금 채굴 ETF들입니다. 각 ETF들은 명시된 수익률을 추종하기 위해 운영됩니다. 각 ETF는 수요, 유동성 부족,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괴리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레버러지 ETF는 변동성 끌림 현상으로 인해 괴리율이 커질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인버스 상품들은 단순히 명시된 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파생상품을 사용합니다.
파생상품 중 스왑 계약을 사용해 지불해야하는 이자비용은 일반적으로 운용수수료와 별도이며 투자자가 부담합니다.
스왑 계약에서 발생하는 이자비용은 기준 금리의 영향을 받습니다.
금 레버리지 ETF는 일일 변동량을 추종하기 위해 선물을 이용합니다. 선물 ETF는 일정 시기 계약을 갱신해야 합니다. 이 때의 비용을 롤 오버 비용이라고 하며 이러한 비용은 ETF 이용자에게 부담됩니다. 운용사들은 상품의 중개인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자세한 사항들은 각 운용사 사이트에서 안내되고 있습니다.
현물 ETF의 경우 선물 ETF와 달리 롤 오버 비용은 없지만 평시의 운용 비용이 비교적 높습니다. 실제 금을 보관하기 떄문에 건물 임대료나 세금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현물과 선물 ETF의 비교이지 레버리지의 경우 운용 비용이 더 높은편입니다.
현물 ETF는 말그대로 실제 금이나 증서를 보유하기 때문에 국제 금 시세를 그대로 따라가지만 선물 ETF의 경우 미래의 가치를 보기 때문에 실물 금 가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금과 같은 원자재 금융 상품들은 PTP 종목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PTP 종목은 매도시 매도금의 10%를 세금으로 원천징수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원자재 가격 변동의 추이를 신중히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 ETF
이름(티커) | SPDR® Gold Shares (GLD) | ||
운용사 | Statestreet | 발행일 | 2004년 11월 18일 |
기초자산 | 금 | 배당 | 미지급 |
범주 | 현물 | 수수료 | 0.40% |
비고 |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금 현물 ETF 입니다. GLDM은 GLD를 쪼갠 상품으로 운용사는 같으며 수수료와 주당 가격이 비교적 낮습니다. |
이름(티커) | iShares Gold Trust (IAU) | ||
운용사 | iShares | 발행일 | 2005년 01월 21일 |
기초자산 | 금 | 배당 | 미지급 |
범주 | 현물 | 수수료 | 0.25% |
비고 | 금 현물 ETF입니다. SPDR® Gold Shares에 비해 수수료가 낮습니다. |
이름(티커) | ProShares Ultra Gold (UGL) | ||
운용사 | ProShares | 발행일 | 2008년 12월 01일 |
기초자산 | 금 | 배당 | 미지급 |
범주 | 2배 레버리지 | 수수료 | 0.95% |
비고 |
이름(티커) | DB Gold Double Long ETN (DGP) | ||
운용사 | Morningstar | 발행일 | 2008년 02월 27일 |
기초자산 | 금 | 배당 | 미지급 |
범주 | 2배 레버리지, ETN | 수수료 | 0.75% |
비고 | ETN은 일종의 채무증권으로 운용사가 투자자에게서 받은 투자금을 기반으로 명시된 수익률을 약속하는 금융상품입니다. ETF와의 대표적인 차이는 ETN에는 만기가 있으며 만기시 ETN이 재발행될 수 있습니다. ETN은 운용사가 파산시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해당 상품은 2038년 02월 15일이 만기일입니다. 국장에 동일명의 다른 주식이 있어 투자하시기 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름(티커) | DB Gold Short ETN (DGZ) | ||
운용사 | Morningstar | 발행일 | 2008년 02월 27일 |
기초자산 | 금 | 배당 | 미지급 |
구성종목 | 인버스, ETN | 수수료 | 0.75% |
비고 | ETN은 일종의 채무증권으로 운용사가 투자자에게서 받은 투자금을 기반으로 명시된 수익률을 약속하는 금융상품입니다. ETF와의 대표적인 차이는 ETN에는 만기가 있으며 만기시 ETN이 재발행될 수 있습니다. ETN은 운용사가 파산시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해당 상품은 2038년 02월 15일이 만기일입니다. |
이름(티커) | ProShares UltraShort Gold (GLL) | ||
운용사 | ProShares | 발행일 | 2008년 12월 01일 |
기초자산 | 금 | 배당 | 미지급 |
구성종목 | 2배 인버스 | 수수료 | 1.27% |
비고 |
금 채굴 ETF
이름(티커) | Sprott Gold Miners ETF (SGDM) | ||
운용사 | Sprott | 발행일 | 2014년 07월 14일 |
기초자산 | 금 채굴주 | 배당 | 0.76% (연 1회 / 12월) |
구성종목 | 파이낸셜 차트 제공 SGDM 구성종목 | 수수료 | 0.50% |
비고 | 미국 및 캐나다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30개 이상의 대형 채굴 회사를 추종합니다. |
이름(티커) | Sprott Junior Gold Miners ETF (SGDJ) | ||
운용사 | Sprott | 발행일 | 2015년 03월 31일 |
기초자산 | 금 채굴주 | 배당 | 5.09% (연 1회 / 12월) |
구성종목 | 파이낸셜 차트 제공 SGDJ 구성종목 | 수수료 | 0.50% |
비고 | 미국, 캐나타, 호주에의 거래소에 상장된 소형주들을 추종합니다. |
이름(티커) | iShares MSCI Global Gold Miners ETF (RING) | ||
운용사 | iShares | 발행일 | 2012년 01월 31일 |
기초자산 | 금 채굴주 | 배당 | 1.05% (연 2회 / 6월, 12월) |
구성종목 | 야후 파이낸스 제공 RING 구성종목 | 수수료 | 0.39% |
비고 | 글로벌 중형 이상의 채굴주들에 대한 노출을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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